도 교육청에 따르면 원어민보조교사 제도는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보다 넓고 경쟁력 있는 세계관을 지녀 국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2002년부터 운영 중이다. 원어민 보조교사는 해마다 4·8·10월 세 차례에 걸쳐 사전연수 후 각급 학교에 배치된다.
이번 신규 보조교사는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아일랜드, 호주 국적의 학사 이상 자격 소지자로 각종 증빙서류를 갖추고 담당 장학사의 현지 인터뷰를 거쳐 선발됐으며 7박8일간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진행된 연수를 거쳤다.
현재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는 도내 초등학교 207명, 중학교 140명, 고등학교 74명 총 430명이 배치돼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도 증진 및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경우 원어민 1명이 인근 2∼3개교를 순회 지도하며 방학기간 중 영어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협동수업 형태로 인당 주 22시간·연 748시간 수업을 하며 역할 비중은 한국인교사 30~40%,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0~70% 이다.
도 교육청 교육진흥과 임용운 과장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에 대한 수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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