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행동장애학생 조기발굴 앞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5-01 16: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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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초·중·고교 507곳 일제 검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교육청이 학생정서, 행동특성검사를 이달 1~31일 분교를 포함한 학교 507곳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학생 생명존중과 마음건강을 위해 정서, 행동장애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이 검사는 학생들의 정서, 행동발달의 정도를 평가하고 성장과정에서 흔히 경험하게 되는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과정에서의 문제를 발견한다.


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 약 1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검사 방법은 초등생은 ‘CPSQ 검사도구’를 통해 학부모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중고생은 ‘AMPQ-II 검사도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학교 컴퓨터실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특성검사를 통해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친구관계, 학교폭력, 자살생각 등 주요 정서 및 행동문제 전반을 선별해 문제 유형별로 구분, 학교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군에 대해서는 학교 밖 25개 유관기관과 21개 HOT-LINE 병원에 1대 1로 연계, 상담과 치료 등 체계적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 나아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지난 해 시교육청은 493개교(120189명)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로는 일반관리군, 우선관리군, 자살위험 등 고위험군을 포함한 관심군이 5494명(전체의 4.6%)으로 밝혀졌다. 이에 학교내 관리는 물론 2차 전문기관인 Wee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병·의원, 승마힐링센터 등에 4962명(90.3%)을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100세 시대를 맞아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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