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상담 '홈 빌더' 양성 팔걷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4-23 16: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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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경력단절여성 무료교육 내달 14일 개강… 20명 모집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는 서울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연계해 임신,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주부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포 홈빌더 양성·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홈빌더’란 위기가정을 방문해 상호존중하는 대화법을 알려줌으로써 가족 구성원 스스로가 건강한 가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직업으로 구는 홈빌더 양성과정과 훈련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경력유지와 지역사회 봉사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600여만원의 사업예산을 지원하고 사회교육협의회는 오는 5월14일~8월27일 홈빌더 양성과정을, 오는 8~11월 훈련과정을 실시한다.

양성과정은 ▲일상대화의 분석 ▲대화의 기본태도 ▲효과적인 대화방법으로 구성된 기본과정과 ▲효과적인 경청훈련 ▲효과적인 의사전달을 배우는 심화과정, ▲인간의 이해와 가족상담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론과정, 마지막으로 ▲나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 ▲문제해결의 대화 ▲상황별 대화실습 등 교습법을 알려주는 교수과정 등 총 30회로 구성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사회교육협의회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훈련과정은 위기가정 방문상담과 멘토와의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지역내 만 35세 이상 55세 이하 기혼여성이며 대학 졸업 또는 이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한다. 특히 교사 및 강사, 상담, 평생교육사 등 지역활동가로서 경력이 있을 경우 우선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관심있는 주민은 오는 5월9일까지 서울지역사회교육협의회(02-732-5560)로 전화상담 후 사회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aceseoul.or.kr)에서 참가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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