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새정치연합 일각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에 따른 국민정서를 감안해 공론조사 방식을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공론조사는 모집된 선거인단이 후보들의 토론을 지켜본 뒤 투표하는 방식인데, 섣불리 선거인단을 모집했다가 악화된 민심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양승조 최고위원은 전날 저녁 경기지사 경선에 나선 세 출마자의 대리인들과 회의를 열고 '후보자 선출 방식 중 공론조사를 제외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각 후보 캠프에 의견을 물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30분 열린 중앙당 선관위 회의에서도 경기지사 경선에서 공론조사를 빼는 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경기지사 후보 경선방식을 공론조사50%+여론조사50% 반영하는 방식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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