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걱정된다, 이 가족’은 정신건강의 피폐가 가족과 개인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를 다룬 작품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중독(스마트폰, 성형, 도박, 알코올)과 치매로 인한 가족의 소통 부재와 이해의 어려움,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 등을 음악극 형식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 황기동, 사사건건 잔소리를 해대는 작은 할아버지 황기봉, 도박에 빠져있는 아빠 황진철, 돈만 생기면 성형하는 고모 황신애, 술에 절어 사는 백수 삼촌 황진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으면 죽는 줄 아는 중2 소녀 황단비 그리고 천방지축 가족들 때문에 화병이 생긴 엄마 정애리 여사가 등장한다.
이 가족은 할머니 제사 날에도 모여서 투덜투덜 불만만 늘어놓고, 급기야 할아버지가 똥을 싸서 손에 들고 나타나 한바탕 소란을 벌이자 이를 보다 못한 엄마는 ‘더 이상은 못 참아!’ 가족들 앞에 갑작스런 가족해체를 선포한다는 내용이다.
관람은 화성시민 누구나(만 10세 이상 관람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7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접수자에 한해 공연 당일 접수처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포한다.
예약은 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hsmind.or.kr) 또는 전화접수(031-369-2892) 가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20일 정신건강 연극제와 더불어 스트레스, 우울, 자살 등 검진 및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한 점검과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신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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