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 명품화 바람타다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3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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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고품질 글로벌 명품쌀 생산단지 집중육성 매년 3억 투입 2016년까지 1500ha 조성 목표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 쌀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천 쌀의 아성에 도전하는 여타 지역 쌀과 격차를 더 벌려 확고한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이천시에 따르면 요즘 여러 자치단체에서 쏟아내는 쌀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자는 그야말로 쌀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브랜드 전쟁의 시대'라는 말이 무색치 않다.

게다가 농업개방화로 인해 현재 외국 쌀의 경우는 관세화 유예로 의무 수입물량의 증가와 함께 소비자 직접 판매가 가능해졌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국내 쌀 브랜드는 2000여종으로 난립하면서 개별 경쟁력이 지극히 취약한 상태다.

이에 이천시는 임금님표 고품질 명품쌀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임금님표 고품질 명품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서 2012년부터 시작돼 오는 2016년까지 1500ha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매년 3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자재(전용비료, 규산질, 도복경감제 등) 및 영농교육 지원을 통해 안정적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배 필지별 표찰를 설치하여 효율적인 포장심사 및 평가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2014년부터 고품질 명품쌀 생산단지에서 생산한 임금님표 이천 쌀(한오로미)을 홍콩수출 전용으로 판매할 계획도 갖고 있다”며 “일본 쌀과 비교해 볼 때 가격은 저렴하면서 미질은 전혀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일류 브랜드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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