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영농차량·영농인 민통선 출입 쉬워진다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0 1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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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영농차량과 영농인의 민통선 출입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일 연천군 신서면에서 개최된 ‘민·관·군 지역협의회’에서 이장단의 건의를 군부대가 수용했다.

이날 회의는 봄철을 맞이해 산불을 예방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민통선 출입영농 등에 대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장단은 조식배달시간을 한시간씩 앞당기고, 민통선 영농출입시 영농차량과 일반차량이 한줄로 서서 초소출입으로 시간이 많이 낭비되는 것을 해소하고자 영농출입차선과 일반초소출입차선을 구분해 영농출입을 신속히 출입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영농출입시 피고용인의 인적사항, 연락처, 각서 등을 각자 작성하는 관계로 시간이 많이 지연되는 것을 해소하고자 고용주가 피고용인의 연명부를 작성ㆍ제출하여 본인 확인 후 신속히 통과토록 개선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조용만 면장은 “신서면은 접경지역에 위치하여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지역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민북지역 출입영농민이 대다수인 만큼 민과 군이 함께 상생할 수밖에 없는 지역으로서 지역의 모든 현안사항을 민·관·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나가 명실공히 민·군이 하나되는 화합상생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충은 연대장은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대화의 시간이었으며 민북출입 영농민의 애로를 충분이 알았다. 앞으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서면에서는 '민·관·군 지역협의회'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구심체 역할을 하도록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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