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방관 없도록 예방 교육 실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9 16:04: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 동부교육청, 20일 석정초교 학생회 임원대상 진행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이 20일 석정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학생회 임원들의 역할을 교육함으로써 학급 친구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급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다.

송인숙 전문상담사는 학급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의 형태와 피해자의 고통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학교폭력을 보고도 모른 척하는 방관자들이 학교폭력에 미치는 결과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 학급 임원들이 상대방의 생각과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들어주고 학급 친구들의 또래 상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감·경청의 상담기법을 함께 교육한다. 방관자들은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학교폭력에 무뎌지게 만들고 암묵적으로 이를 허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따라서 동부교육청은 학생회 임원들이 학교폭력 장면을 묵인하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와줘 ‘가고 싶은 학교, 만나고 싶은 친구, 행복한 학급’을 만드는 학교폭력근절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장인선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폭력을 막아내려면 현장에 있는 학생과 교사의 노력이 우선시돼야 하고 학급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임원들이 솔선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쓴다면 학급에서부터 학교 전체까지 학교폭력이 사라지는 나비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