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자탄강 2565주년 석전대제 봉행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09 1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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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경기 양주시는 지난 7일 유양동에 위치한 양주향교에서 공자탄강 2565주년을 맞이하여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옛 양주고을의 유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삼식 양주시장을 초헌관으로 하여 봉행한 이번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유교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중국 5성(공자, 안자, 자사, 증자, 맹자)과 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송시열 등의 선현 20위를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파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벽두의 의식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불태워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유교 제례순서에 따른 옛모습이 고스란히 재현됐다.

양주향교는 1401년 창건된 후 공자 등 선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으로 많은 유학자를 양성·배출 했다.

이후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10년 재건됐으나 한국전쟁 때 다시 소실됐고 양주 유림들이 힘을 모아 1958년에 대성전과 1984년에 명륜당을 다시 복원했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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