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책 읽는 '관악구'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27 16: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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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은 '북스타트데이'
▲ 지난해 '2013 북스타트'에서 할머니들이 동화를 읽어주는 '머리맡동화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노인일자리 연계 '머리맡동화책' 사업 3월 실시

[시민일보]

서울 관악구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월부터 '2014년 북스타트'를 본격 추진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있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오는 2월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북스타트데이'를 진행한다. 이는 만 24개월 이하, 36개월 이하, 60개월 이하의 연령에 맞게 구성된 그림책을 배부하는 날이다. 북스타트코리아 추천도서 중 자원활동가들이 회의를 통해 그림책을 선정해 책꾸러미를 만들었다.
또한 배부된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책놀이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관악문화관도서관, 조원도서관, 책이랑놀이랑도서관에서 열린다. 책놀이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사·우리몸·색깔 등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영·유아 발달의 이해, 책 읽기 지도, 그림책 고르기 등 부모교육도 병행해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북스타트 사업이면서 노인일자리와도 연계된 '머리맡동화책' 사업은 동화구연자격증을 소지한 할머니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아이와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유치원 방학이 끝나는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
2011년 3월 북스타트선포식을 연 관악구는 '책꾸러미나누기'로 시작해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가정에 찾아가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왔다.
자원활동가 참여를 원하거나 북스타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관·도서관(02-887-6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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