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서 점자체험 존 설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2 16: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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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22일 부평삼거리역 대합실에서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도시철도기관 최초의 점자체험 존 개소식을 개최했다.

점자체험존 조성은 고등교육을 받은 성인들조차 대부분 ‘훈맹정음’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인식하고 공기업으로서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점자체험존에는 ▶훈맹정음의 소개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점자 ▶시각장애인을 처음 만났을 때 에티켓 등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벽에 게시했다. ‘점자’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고 실제 점자일람표를 만져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각장애인과 정안인 모두 읽을 수 있는 통합도서 비치는 물론 중도 실명자들이 청취가 가능하도록 CD플레이어도 설치했다. 공사는 12월부터 ▶2인1조의 고글 쓰고 유도블럭 걸어보기 ▶점필, 점판을 이용한 점자 읽어보기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등 전문체험을 월2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점자 전문체험(2시간)과 부평삼거리역 근처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재활공간인 광명원 봉사활동(1시간)을 연계한 중, 고등학생 전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에게 학생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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