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회관서 뮤지컬 영화 즐기자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26 16: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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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광장서 카르멘·레미제라블 등 8편 내달 초까지 상영

[시민일보]이달 말부터 오는 9월 초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스테이지 온 스크린'이 펼쳐진다.


<오페라의 유령> <렌트> <카르멘> <마술피리> 등 그 이름만으로도 벅찬 총 8편의 뮤지컬과 오페라 영상을 530인치의 대형 스크린과 광활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세계 공연예술의 메카인 링컨센터는 매년 하절기 동안 일몰 후 야외광장을 활용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실황을 상영, 매일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와 장관을 이룬다.


손수 준비해 온 와인이나 맥주를 즐기면서 오페라 한 편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는 것이 이곳 사람들의 문화로 정착해 주머니 가벼운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기획으로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할 것이다. 28~31일은 4편의 뮤지컬이 상영된다.


로저스와 해머스타인 콤비작의 <오클라호마>부터 12년간 브로드웨이 장기상연작인 조나단 라슨의 <렌트> 그리고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과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총 4편이다.


특히 최고의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오페라의 유령>과 <레미제라블>은 모두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구성했다. 시대와 사상을 뛰어넘어 고전의 힘을 보여주는 뮤지컬의 역사적인 25주년 현장을 그 감동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오는 9월4~7일은 비제의 <카르멘>, 푸치니의 <라 보엠>,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총 4편이 준비되어 있다. <카르멘> <라 보엠> <마술피리>는 130년 전통의 뉴욕 메트로폴리탄 공연실황이며 <라 트라비아타>는 2005년 화제를 모았던 잘츠부르크 페스티발 공연 실황이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경우 HD급 영상으로 화질이 매우 선명하고 막과 막 사이 무대전환이 되는 생생한 무대 뒷모습, 출연진과의 즉석 인터뷰 영상이 담겨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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