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생활체육을 통해 개인의 건강, 가족의 행복, 나아가 지역 전체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먼저 남구 건강체력센터(가칭)를 이용한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시행하며 주안1동 230-8에 건립되는 남구 건강체력센터는 운동지도실과 처방실에 심전도 검사기 등 각종 체력검사장비 및 운동기구 등을 갖추고 금년도 상반기 중에 준공 예정이다.
이는 구민들이 있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혈액검사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항목을 측정한 후에 운동으로 개선이 가능한 만성질환 경계선상에 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센터에서 운동처방사가 각자에 맞는 운동을 처방해 주는 사업이다.
또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인데 기존에 운영하던 생활체육교실이나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좀더 다양한 계층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새벽시간대 공원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침체조교실의 경우 구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 운영하는 한편 새로운 종목을 도입해 다양화 할 계획으로 있으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한마당인 ‘생활체육 동호인 대축전’을 5~6월경에 개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의 토요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아 운영 종목과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현재 농구, 풋살, 테니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야구, 축구 등의 종목을 추가하고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특히 체육시설물 확충 및 환경 개선방안으로 우선 남구청 운동장에 대해 금년도 상반기 중에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비로 국민체육진흥기금과 특별교부세 등을 확보한 상태로 축구장 및 도보트랙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숙골 고가나 석암고가 등 고가 하부공간과 협의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사유지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옥외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 구민들이 쉽게 생활체육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또 학계나 체육관련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소지자의 자원봉사자 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종목별 동호인으로 구성되어 자체 운영되고 있는 각 클럽들을 유소년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스포츠클럽으로의 확행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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