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도는 체불임금 해결을 위해 설 명절 전까지 관급공사의 기성금을 서둘러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업체가 기성금을 신청하면 내달 7일까지 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성금은 업체의 신용도와 공사 진척도를 고려해 전체 발주 금액의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공사비다.
도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해 진행 중인 관급공사는 모두 192건(336개 업체)으로 사업비만 3조4803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도건설본부 5958억원, 경기도시공사 4027억원 등 1조8억원이 잔액으로 남아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말 현재 도내 1298개 업체 근로자 2788명이 158억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공공기관의 체불임금 해소 노력이 민간업체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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