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국내 환율변동성 위험 수준”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5-22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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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등 글로벌 자금이동에 주목해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면서 대내적으로는 환율변동성 확대에,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자금이동에 주목해야 한다는 충고가 나왔다.


예금보험공사는 21일 내놓은 ‘금융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5가지씩 선정했다.

우선 대내요인으로는 물가상승압력 · 금융회사 유동성 · 환율변동성 확대 ·지정학적 리스크 · 가계부채 등을 꼽았다.


이들 중 물가상승압력과 지정학적리스크는 위험도가 가장 낮은 1단계로, 금융회사 유동성과 가계부채는 다음 단계인 2단계로 분류했다.


반면 환율변동성 확대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3단계에 와있는 것으로 예보는 분석했다.


대외요인중에서는 미국경제 회복세 둔화와 원자재가격이 1단계로 분석됐고, 국제공조체제 약화와 글로벌 자금이동, 유럽 재정위기 등은 모두 3단계로 분류했다.


보고서는 가중되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향후 유럽 등 각국의 정치 이벤트 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오는 23일로 예정된 EU특별정상회의에 이어 유럽 각국의 선거, 신재정협약에 대한 표결 등의 정치적 이벤트가 6월까지 열리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 이벤트들이 끝날 때까지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또 국제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EU의 대(對)이란제제에 따라 유가 재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유가는 유럽 재정위기 심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OPEC의 증산 등으로 최근까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유가의 경우 EU 제재에 따른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으로 오히려 추가 상승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주택시장 체감경기 및 착공 지표 호조로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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