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中企 1600만달러 수출계약 성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25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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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저우 무역전시회 '2011 캔톤페어' 7개기업 파견 성과
[시민일보] 성남시는 25일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중국기업들에 1600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수출계약 성과는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인 수출상품교역회에서 관내 중소·벤처 기업들의 각 제품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중국수출상품교역회관에서 열린 '2011 캔톤페어'에 관내 중소·벤처 기업 7개사를 파견했다.

성남기업들은 교역회에서 자동포장기기, 샤워기 및 주방필터, 세탁볼, 산소발생기, 숨쉬는 페인트, 스폰지 문풍지, 타이어 공기압 자동장치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전 세계에서 모여든 20만명의 세계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아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고덕종 델리스㈜ 대표는 “그동안 해외시장 판로 개척이 무척 힘들었는데 캔톤페어와 같은 경쟁력있는 전시회에 참가하게 돼 구매력을 갖춘 외국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팬케익 자동포장기기 등 자사제품을 500만 달러(55억원) 이상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캔톤페어에서의 관내 기업 16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는 지난해 1500만달러 수출실적보다 5% 증가한 성과라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관내 중소수출기업이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캔톤페어는 중국 자국관을 비롯 한국, 인도, 영국, 터키 등 국제관에 2만4000여 업체가 참가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로 55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성남시는 두 번째 참가했다.

성남=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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