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 후폭풍 中企 피해 '670만 달러'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3-20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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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대금 미수등으로 피해규모 더 커질듯
[시민일보] 일본 동북부지역을 강타한 지진 발생으로 일본을 대상으로 수출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67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인천지역에 100만 달러 이상 대 일본 수출 70개 중소기업체가 수출대금 미수와 수주지연 등으로 이 같은 규모의 피해액이 발생하는 등 앞으로도 피해액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활바지락을 수출하는 A기업은 530만 달러의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목재가구류를 수출하는 B기업 역시 7만 달러의 대금을 받지 못하고 운송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또 금형을 제작, 생산하는 C기업은 운송차질과 수주지연으로 10만 달러의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PCB(인쇄회로기판)를 생산하는 D은 일본 본사 공장의 조업중단으로 10만 달러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와 함께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는 E기업은 운송차질과 수주지연으로 50만 달러의 피해를 겪는 등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대출상환유예가 절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 등 관기관 간의 비상대책팀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피해 중소업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공유와 지원방안을 공동으로 협의할 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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