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통해 직업 역량 알린다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7 17: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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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근로자·공직자 등 40명 참여…장애인 고용과 자립에 대한 인식 개선


▲ 시각장애인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안마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전문성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직업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안마의료봉사단 ‘나눔의 손길’과 함께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구내식당 근로자와 청사 청소근로자 20명, 공무원과 공무직 등 희망자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 서비스를 받으며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장애 공감의 달’에 이어 하반기에도 마련됐다. 시각장애인의 직업적 역량을 알리고 장애인 고용과 경제적 자립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목적을 뒀다.

 

한 참가자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섬세하고 전문적인 기술이 인상 깊었다”며 “장애인의 직업적 가치와 역량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전문성과 자립 의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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