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주변 재개발 '단계적' 추진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3-17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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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민원 많아 6개 구역 순환개발방식 적용키로
[시민일보] 뚜렷한 사업방식에 대한 방안이 없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동인천역 주변 재생사업이 순환개발 방식을 통해 단계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6일 열린 제19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동인천역 주변 재생사업은 전면 개발방식 보다 순환개발 방식을 적용해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시장은 또 "이를 통해 동인천역 북광장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중앙시장 상인과 구역내 주민이 이주할 수 있도록 조치해 개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6월까지 동인천 북광장을 포함한 재정비 촉진계획을 변경할 것"이라면서 "(개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2012년 상반기에 선도 구역인 중앙시장 구역부터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인천역 주변 재생사업은 31만247㎡ 부지에 총 사업비 2조2000억원을 들여 공영개발방식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이지만 보상지연 및 공영·민간개발, 제척요구 등 주민간의 찬·반이 엇갈리면서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송 시장의 이 같은 방침이 실현되면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를 일단 6개 구역으로 나눠 중앙시장 일대를 1구역으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배다리와 송현동, 화평, 화수·만수동, 인현동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가 순환개발방식으로 추진되면 구역에 맞는 도시개발사업이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등 사업시행 방식이 다양해 져 주민 요구가 사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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