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반도체 中企에 긴급자금 36억 지원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11 00:02: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日수출규제 피해 최소화
▲ 중소기업상담센터에서 중소기업자금 지원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에 대응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최근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본격화해 국내 산업과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특별신용보증을 통한 자금 약 36억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1.5% 수준의 금리로, 특별신용보증을 통한 자금은 2.5~3%의 금리로 지원된다.

자금 지원을 원하는 지역내 기업은 마포구 중소기업상담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37억원, 특별신용보증으로 43억원 등 총 80억원의 자금을 운용하며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지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검토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