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평 항로 이용객 37% 급증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20 13: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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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北도발로 언론사등 관계자 몰려 [시민일보] 지난 달 인천항의 연안여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연평도 피격이 있었던 지난 달 인천항 연안여객수는 9만942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만6865명보다 18% 가량 늘었다.

항로별로 살펴보면 인천~연평 항로는 북한 포격도발로 공공기관과 언론사 등의 관계자들이 몰리면서 37%나 증가한 6733명이 이용했다.

진리~울도 항로는 1043명(107%↑), 인천~이작 항로는 5689명(74%↑), 대부~이작 항로는 2827명(52%↑), 인천~제주 항로 9299명(49%↑), 대부~덕적 항로 4223명(39%↑) 이었다.

이 밖에 삼목~장봉 항로 이용객이 23% 늘었고 인천~덕적과 외포~주문 항로에서 각각 9%와 4% 씩 증가했다.

반면 인천~백령 항로는 1만7000명에서 1만5638명으로 8% 줄었으며 서검~하리 항로는 25%, 인천~대난지 항로는 13% 감소했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연안여객수가 지난 6월부터 증가추세에 있다"며 "이는 원화 약세로 해외여행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났기 때문이고 특히 제주도와 이작도 항로에서 여객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항 연안여객수는 모두 138만137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33만9618명보다 3% 늘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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