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치안 만전… 24시간 즉응태세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20 1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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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경찰관 30명 늘려 총 130명 주야간 순찰활동 벌여 [시민일보] 인천경찰청(청장 신두호)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과 관련, 피폭지역(완파46 개소 등 총 134개소)에 대한 폴리스라인 설치 등 현장치안 확보 및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북의 연평도 포격 직후 현장에 수사, 형사 및 경찰관기동대 등 30여명의 경찰관을 추가배치 하는 등 현재까지 연인원 130여명의 경찰관이 주, 야간, 주택가에 대한 순찰활동과 여객선 입항 시 선착장 합동검문검색 실시하고 있다.

피폭당일에는 연평파출소 경찰관들이 군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신속하게 1,300여명의 주민들을 연평도에 있는 11개소의 대피소에 대피하도록 유도하는 등 현장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다.

인천경찰청은 또 24시간 출동할 수 있도록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등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치안강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민불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 등을 통한 유언비어 유포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한때 연평도 현지에 도둑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사실 확인 결과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난 11일 연평주민 박모씨가 금(1량)이 없어졌다는 신고와 관련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등 현장 경찰관들이 피해자 집 일대를 수색, 피폭 잔해 밑에서 금을 발견, 관계자에게 인계하기도 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신두호 인천경찰청장이 부임 후 첫 치안현장 방문으로 연평도 포격현장을 찾아 연평파출소와 피해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현장지원경찰관 등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14일에는 신임 정해룡 인천경찰청 차장이 국회 행안위원들과 함께 연평도 피격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기 위해 적극적인 치안활동은 물론 사소한 것이라도 내 일처럼 생각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예전처럼 맘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과 관련, 인천경찰청이 현지에 경찰관들을 파견, 현장치안 확보 및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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