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보조금 5억 떼먹은 경영컨설팅協 직원 '구속'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2-20 1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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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 국고보조금 10억원 중 약 절반을 떼먹은 한국경영컨설팅협회 보조금 집행담당 직원 B씨(43)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해 5월27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한국경영컨설팅협회 인감도장을 몰래 사용해 회사계좌에 있는 보조금을 본인계좌로 이체하고 나아가 허위 지출결의서를 작성해 보조금을 받는 등 총 4회에 걸쳐 5억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B씨는 대부업 및 잉크충전사업 실패와 부친의 췌장암 치료비로 인해 늘어나는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자 공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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