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추진···감량률 평가, 10월에 우수단지 6곳 시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02 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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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RFID(전자태그)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기를 사용하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동주택에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기의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공동주택 단지의 세대별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데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초구는 대회기간 동안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기를 설치한 공동주택 단지별로 한국환경공단 관리시스템에서 수집된 해당 단지의 총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대해 3개월간 세대별에 따라 감량률을 평가해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3곳을 선정하고, 10월에 시상식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우수 공동주택에는 상장과 함께 단지별로 각 가정에 전달되는 시상품을 준비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내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124개 단지의 3만4818세대가 참가하며, 이들 단지에는 총 594대(시공사 설치 41대 포함)의 종량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서초구는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2016년부터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를 설치한 공동주택 86개 단지, 총 2만 7,296세대가 참가했으며, 총 474대의 종량기기를 대상으로 감량경진대회를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추진한 결과, 6개 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만 줄여도 10% 이상 감량되며, 2018년도에 서초구관내 가정 및 소형음식점과 다량배출사업장이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의 감량률은 16.3%라고 서초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초구는 올해 들어 지역내 95개 공동주택 단지에 100대의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기를 추가로 설치하며, 음식물쓰레기를 정확하게 분류하여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서초구는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기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히고, “일반가정에서 식단을 세우고, 식자재 구입단계부터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생활화하여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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