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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간판교체사업이 완료된 벽산라이브파크 상가. (사진제공=강북구청) |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1월까지 가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솔샘터널 일대 업소 간판을 일제 정비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판정비사업은 사업 대상지 주변 불법 간판 억제와 함께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간판교체는 광고물 정비 시범구역인 솔샘로 243~솔샘로 197 주변 건물 31개동 총 149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들 업소에는 전기소모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형 LED조명과 타이머스위치가 적용된다.
또한 구는 '1개 업소 1개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율적 디자인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간판이 철거된 건물 외관 상태에 따라 외부세척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간판교체는 대상지 건물주와 영업주로 구성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개선 대상 물량이 선정됐으며, 오는 7월 개최될 위원회에서 기본적인 디자인을 심의·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건물주와 영업주는 개별적으로 작업 과정에 참관해 세부디자인, 설치방식, 간판위치 등을 시공업체와 논의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간판 설치를 완료한 업소에는 최대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완공 후 주민위원회가 구에 신청하면 시공현장 확인과 금액 결정 뒤 위원회에 지급하고 위원회는 지급받은 보조금을 시공업체에 납부한다.
한편 이번 사업 대상지인 솔샘길 주변은 인근 자치구와 강북구가 연결되는 관문지역으로 도로 폭이 20m, 길이가 340m이다.
이에 구는 2017년 완료된 '벽산라이브파크 상가 간판 개선 사업'과 이곳의 디자인을 연계해 전체적인 조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불법 간판 억제는 물론 강북구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며 "주민 자율협정제로 운영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우리 고장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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