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서울시 의류제조 협업지원’ 사업에 선정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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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 생산비 절감·능률향상 지원
한국봉제패션협회와 맞손
사업예산 7000만원 투입

▲ 서계동 코워킹팩토리에서 봉제업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청파동 일대 봉제산업의 효율증진을 위해 (사)한국봉제패션협회와 함께 ▲생산공정 ▲상품개발 ▲유통판매 ▲역량강화 등 '4대 효율증진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앞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2019년도 의류제조업 협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구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구는 시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해 구 사업비 1000만원을 더해 총 7000만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사업 주체인 한국봉제패션협회는 우선 지역내 서계동 만리시장 2층 코워킹팩토리(Co-working factory)를 사업 거점으로 지역내 50여개 봉제업체 간 샘플, 봉제 제작 협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 작업능률 향상을 이끈다.

또한 신진디자이너와 협업, 에코백·반려견한복 등 신상품을 개발해 시장 경쟁력도 키운다.

이밖에도 팝업스토어 운영 및 인터넷 쇼핑몰 구축과 함께 봉제인 기술혁신(자동화 봉제장비 활용)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화 사업에서는 ▲전문샘플기술자(1명) 일자리 창출 ▲봉제 공동장비 무상 이용 및 봉제기술 지원 ▲신상품 248종(지역 봉제업체 30종ㆍ신진디자이너 18종ㆍ예비 봉제인 200종) 개발 등을 성과 지표로 내세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파동 일대 봉제 업체들은 자가 브랜드가 없는 영세 업체가 대부분”이라며 “봉제업체, 청년디자이너, 유통업체 등 다자 간 협업을 통해 산업구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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