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남동구 인수위 닻 올렸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13 13: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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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배진교 당선자 오늘 인수인계 작업 돌입 [시민일보] 인천지역 일부 6.2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최근 인수위를 구성, 14일부터 연이어 인수인계에 착수한다.

▲부평구=홍미영 부평구청장 당선자가 인수위원회 인선을 마차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인계 작업에 들어갔다.

홍 당선자 인수위는 위원장에 엄종희 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현 인천시 시의원인 이명숙 전 인천YWCA 회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또 부위원장에는 이필주 전 부평사랑회 회장, 최원식 변호사, 김응호 민주노동당부평지역위원장, 이예교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 등 4인이 내정됐다.

이밖에 기획조정분과를 비롯한 9개 분과에 16명의 분과위원의 구성을 끝냈다. 홍 당선자는 "야권연대의 정신을 살리는 한편 분야별, 지역별 전문가로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수위는 지난 8년간의 구정을 면밀히 살피고 구민에게 약속한 정책과 공약을 담아내는 준비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인수위의 인선은 만족할 만한 수준을 달성한 것 같다"고 밝혔다.

고문단에는 김일회 신부를 비롯해 진영광 변호사, 박수묵 전부평구청장 등과 자문위원단에 곽영기 전 부평구 총무국장, 심상호 전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여하게 된다.

부평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부평풍물대축제 관계로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28일까지 14일 동안 휴일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동구=배진교 인천 남동구청장 당선자가 최근 ‘남동구청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1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배 당선자 측은 인수위원회를 ‘소통과 포용의 인수위원회’라고 밝히고 지난 구정을 평가하고 감사하는 성격이 아니라 배진교 당선자의 업무파악과 원활한 구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자문단의 성격임을 강조했다.

인수위는 특히 ‘야권연대’와 ‘주민참여’, 그리고 ‘구청공동’의 세가지 특색 있는 원칙으로 구성됐다. 즉 인수위원회는 범야권단일후보였던 배 당선자답게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고 학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주민대표 등이 함께하고 있다.

또 구청 공무원들이 대상화되지 않고 함께 4년의 구정 기조를 수립하는 주체로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인수위는 ‘행정, 재정 분과위원회’와 ‘보건, 복지 분과위원회’, ‘도시, 건설 분과위원회’ ‘구민소통 분과위원회’의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총괄 인수위원장은 인천대 행정학과 서진완 교수가 맡았고 행정, 재정 분과 위원장은 인천대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 보건, 복지 분과 위원장은 한양대 유범상 사회정책학 교수, 도시, 건설 분과 위원장은 경인여대 윤호 부동산학 교수, 구민소통위원장은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인수위는 14일 오전 11시 당선자와 인수위원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과별 활동을 시작하며 배 당선자에 대한 정책자문과 함께 남동구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신임 당선자의 구정의지를 결합해 남동구정 4년의 기조를 수립하기 위한 사업을 하게 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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