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찻상겸용 윷판세트' 선정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6-13 13: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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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인천공예품대전 111개 출품작 심사 [시민일보] 인천시는 최근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전통공예품의 계승,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30회 인천공예품대전 출품 작품에 대한 심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0번째 맞는 공예대전으로 강화군 등 군·구에서 총 111개 작품이 출품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솜씨를 뽐냈다.

매년 개최되는 공예대전을 계기로 우리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상품화해 인천공예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수익 증대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상품화 가능성을 비롯해 향토성, 가격의 적정성, 디자인, 품질 및 기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인천을 대표하는 완초 공예 분야에서 ‘찻상 겸용 윷판세트‘를 출품한 중구 신포동의 이미자 작가가 선정됐다.

찻상겸용 윷판세트는 분리형 크기의 윷판을 합지로 제작해 윷과 다기를 넣을 수 있게 실용적으로 제작했고 다양한 색의 한지를 붙인 다음 본래의 색을 염색해 현대적 감각을 살리려 노력했다.

윷판에 놓여지는 문양을 전통문양과 인천의 상징적인 로고를 합성해 인천을 알리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놀이를 알리는데 역점을 뒀다.

2위의 금상은 금속분야를 출품한 남구 주안동의 한만숙 작가의 작품 ‘완초를 이용한 장신구’가 선정됐고 3위와 4위 은상 2작품에는 목칠 분야 이종관 작가의 ‘오손 도손’, 섬유분야를 출품한 노희옥 작가의 ‘전통노리개’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우수입상작 25작품은 18일부터 24일까지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8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인천을 대표해 출품할 예정이다. 문의(440-4255)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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