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그동안 사업비 분담 문제 등을 놓고 진통을 겪어온 중구 신흥동 3가 33의34일대에 대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흥동 일대 2411㎡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유통센터는 그동안 슈퍼마켓 등 중소업체들의 사업비 분담으로 진통을 겪으며 상당 기간 지연되다 최근 이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면서 본격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되면 기업형슈퍼마켓과 온라인 쇼핑 확산 등으로 고통을 겪어오던 인천지역 슈퍼마켓 등 중소업체들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동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27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9월 완공된다.
이 곳에는 중소업체들을 위한 냉동 및 냉장 등 저장시설은 물론 대형 판매시설과 검품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어 내년 초 부평구 청천동 391일대 2574㎡부지에 97억9500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부평구 일대는 현재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집중돼 있어 중소유통업자들이 경쟁력 약화로 고통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형슈퍼마켓과 온라인 쇼핑 등 소비자 패턴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들도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공동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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