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실은 철도타고 주말에 '도시일탈'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14 1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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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역~용유임시역 17일부터 연장운행··· 코레일공항철도, 무의도등 바다여행 편해져 [시민일보] 주말 용유~무의도 바다여행이 한결 편리해진다.

코레일공항철도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 주말마다 거잠포앞 용유임시역까지 상설 연장운행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되는 열차는 녹색관광을 즐기며 삶의 활기를 되찾자는 의미에서 그린 에코 트레인(Green-Eco Train)으로 이름 붙여졌다.

그린 에코 트레인은 김포공항역을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직통열차를 이용해 하루 12편 왕복 운행된다.

이 기간 동안 매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시 정각에 김포공항역을 출발하는 직통열차가 용유임시역으로 들어가고 용유임시역에서는 오전 8시48분부터 오후 7시48분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김포공항 방면으로 출발한다.

일반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은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용유임시역행 직통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연장운행 구간에 대한 별도의 운임은 없으며 연장운행 구간만 이용할 경우 편도운임 1000원을 내면 된다.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 직통열차 요금은 성인 편도기준 3400원이다.

그린 에코 트레인의 종착역인 용유임시역은 바다와 100여m 떨어져 있으며 도보로 5분여 거리에 무의도 길목인 거잠포가 있다.

거잠포에서 무의도행 배를 타는 잠진도 선착장과 용유도 최대 갯벌체험장인 마시안 해변이 10여 분 거리로 가깝다.

이에 따라 그린 에코 트레인 이용객들은 열차에서 내린 뒤 거잠포 포구여행과 무의도 관광, 마시안 갯벌체험, 마시안~선녀바위 해변~을왕리~왕산해수욕장의 용유해안길 걷기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썰물 때 거잠포에서 왕산해수욕장까지 해변을 따라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용유해안길은 가족 및 노약자용의 용유 1코스(거잠포~마시안, 1시간)와 가족 및 연인에게 좋은 용유 2코스(마시안~선녀바위, 2시간), 체력단련에 좋은 용유 3코스(선녀바위~왕산해수욕장, 3시간) 등 세 코스가 개발돼 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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