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

고하승 / / 기사승인 : 2010-04-12 1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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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출마 공식선언 [시민일보] 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3선) 최고위원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보궐선거의 승리와 전국 최초 민주대연합을 이뤄낸 인천의 저력을 발판으로 여당의 지방권력 독점으로 쌓인 부패와 낭비를 일소해 신음하는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고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송최고위원은 또 “당 지도부 재구성 요구, 당 혁신의 필요성, 지역구가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부담 등으로 출마 결심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개인보다는 당의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60년 전 인천을 탈환함으로써 수도를 되찾았던 것처럼 인천에서 일으킨 바람으로 서울, 경기에서 승리하고 정권 교체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선 열심히 뛰어준 5명의 예비후보에게 감사를 표하고 유필우 후보와 성실한 경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남북관계 경색, 서민·중산층의 고통 가중, 양극화, 정권의 일방주의에 따른 사회 갈등 심화 등으로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를, 인천시는 이에 더해 복지와 교육, 재정 위기까지 겪고 있다”며 “산업과 경제의 중심도시 인천이 지도자의 전략적 사고 부족으로 공장이 떠나고 성장률은 정체되고 항만은 평택항에, 신도시는 새만금에 밀리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따라서 그는 “글로벌 마인드와 신성장동력 발굴의 안목을 가지고 사회통합을 이끌 지도력을 가진 인물이 시장이 돼야 위기의 인천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경제수도 인천’의 꿈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아래 향후 인천항, 재래시장 및 어시장, 일일 택시기사, 공단, 재개발단지 등을 찾아 서민의 애환을 듣는, ‘낮은 행보’를 계속한다는 생각이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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