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통시장 상인대학 내일 문열어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4-11 18: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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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오산시가 오는 13일부터 중앙시장 상인 50명을 대상으로 판매기법, 상인 의식혁신 교육 등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중앙전통시장 상인대학을 운영한다.

시는 ‘오산중앙전통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13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20:00 ~22:00) 총 46시간동안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의 2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 상인을 육성하는 상인대학’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인대학은 각종 대형마트와 할인점 등장, 고유가와 원가상승으로 재래시장의 상권이 위기를 맞고 있어 전통시장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지난해 개장한 고객지원센터에서 13일부터 6월29일까지 실시된다.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이 수탁 운영하는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20:00 ~22:00) 전문 경영마인드를 갖춘 상인양성을 목표로 먼저 기초과정으로 의식혁신, 즉 재래시장 변화의 필요성 및 소비자 심리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기초과정 이수 후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의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본과정은 시장 판매촉진 및 이벤트 전략, 매출신장을 위한 점포경영 방법 등 판매기법에 관한 교육, 상가 내 상품디스플레이 방법, 점포 컨설팅 등 전문기술 교육 및 우수시장 성공사례 전파를 통한 상인 의식혁신 교육 등 시장상인들이 달라진 유통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총11회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5월부터 6주에 걸쳐 운영되는 심화과정은 세무관리 및 사업자등록 절차, 상표등록 절차와 마케팅 교육 등 보다 전문적이고 실제 상거래에 응용할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제 오산중앙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변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인대학을 신청했다”며 “상인대학을 통해 상인들이 변화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마련돼 침체된 상권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0년 역사를 가진 오산중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나 2002년부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케노피 설치, 공영주차장, 간이 버스승강장 등 시설을 현대화했고, 지난해 9월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 중이다.

오산= 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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