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8월로 연기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4-07 1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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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고 따라 결정 [시민일보] 5월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8월11일부터 15일까지로 연기됐다.

7일 연천군(군수 김규배)에 따르면 이는 최근 서해안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해 실종 장병 가족들과 슬픔을 같이하는 한편 국민 정서를 감안해 침통한 분위기속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을 적절치 않다는데 의견을 모아 행사를 연리하기로 결정한 것.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해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조금 연기된 일정에 따라 공연?전시?체험 등 지난해보다 한층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천안함 침몰 사고로 실종자 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이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어 연천군도 경건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이벤트성 축제나 행사를 자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해 열린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모습. 올해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축제일정이 조금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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