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現 경기도지사>·안상수<現 인천시장> 공천 내정

고하승 / / 기사승인 : 2010-04-07 1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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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오세훈-원희룡-나경원-김충환 경선 [시민일보]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7일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문수 현 지사와 인천시장 후보로 안상수 현 시장을 내정하는 등 7개 광역단체에 대해 단수후보를 내정했다.

한나라당 공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강원도지사 후보 이계진 의원, 대구시장 후보 김범일 현 시장, 경북지사 후보로 김관용 현 지사, 울산시장 후보로 박맹우 현 시장, 부산시장 후보로 허남식 현 시장을 각각 단수후보로 내정했다.

또 서울시장 후보는 김충환, 나경원, 오세훈, 원희룡 등 4인이, 전남도지사 후보는 김대식, 김문일, 정훈 등 3인이, 제주도지사 후보는 강상주, 강택상, 고계추, 현명관 등 4인이 각각 경선을 벌이게 된다.

한나라당은 “국민참여 경선의 취지를 살리고, 후보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본선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서울과 제주의 경우 지역 특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선후보자를 4인 이내로 하기로 했다”며 “경선 시기는 차후에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나라당은 세종시 수정안 문제로 지지율이 추락한 충청권(대전, 충북, 충남)과 당세가 비교적 약한 광주, 전북 및 이달곤 전 행안부 장관과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경남지역에 대해서는 차후에 논의키로 하고 결정을 미뤘다.

한편 한나라당은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을 앞두고 미래희망연대 소속 출마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추가공모를 실시, 기초단체장 후보 18명 (여성1인 포함), 광역의원 15명 (여성1인 포함), 기초의원 42명 (여성4인 포함) 등 총 75명이 접수했다.

또한 한나라당은 울산 중구 기초단체장, 중구 광역의원, 중구 기초의원, 울산 동구 기초단체장, 울산 북구 기초단체장, 울산 울주군 광역의원 제2선거구 등에 대해서는 8일과 9일 양일간 추가 공모키로 했다.

제10차 공천심사위원회의는 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앞서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전날 기초자치단체장 여론조사경선 지역으로 광주시, 광명시, 양주시, 동두천시 등 4곳을 확정 했다.

도당은 “여론조사경선을 위해 안병도(부천 오정구 당협위원장) 공천심사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여론조사경선 소위원회’를 구성, 경선지역 신청자의 경선신청서 접수 및 합의에 의하여 조사방법과 기관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공심위원장은 “책임 있는 집권여당의 경쟁력 있는 최선의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여론조사경선에 유권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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