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 1172만명··· 1.5% 증가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06 17: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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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7만3149명 최다··· 평균연령 35.8세로 10년새 4.7세나 늘어 [시민일보] 지난해말 기준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가 1172만741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 도내 인구는 전년보다 1.5%p 늘어난 1172만7418명(외국인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146만610명으로 전년보다 16만8346명이 늘었고, 외국인은 26만6808명으로 9981명이 증가했다.

이같은 인구 규모는 서울시의 1046만4051명보다 26만6808명이 많은 것이다.

주민등록인구 증가율은 2005년 2.1%, 2006년 2.3%, 2007년 2.1%, 2008년 1.8%, 2009년 1.5%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시·군별 인구는 수원시가 107만31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 96만2726명, 고양 93만8784명, 부천 86만9944명, 용인 83만9206명 순이었다.

각종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진 용인시와 화성시 인구는 99년보다 각각 48만2078명, 30만8362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낙후지역인 연천군은 같은 기간동안1.7%p나 인구가 줄어들었다.

내국인 평균연령은 35.8세로 99년보다 4.7세나 증가해 노령화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 평균연령은 양평군이 43.1세로 가장 많았으며, 가평군 42.8세, 연천군 42.5세 순이었다.

이로 인해 경기도 노령화지수는 45.5%로 99년보다 연평균 7.3%p 증가했다.

시·군별 노령화지수는 양평군이 138.8%로 가장 높았으며, 연천군 137.5%, 가평군 132.8% 순이었다. 반면 오산시는 노령화지수가 27.4%로 도내 시·군중 가장 낮았으며, 시흥시 29.0%, 안산시 31.8% 등이었다.

이에 따라 노년인구 부양비율은 11.5%로 99년보다 연평균 4.0%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 이상 노인은 462명으로 이 가운데 여자는 388명이었다.

도 관계자는 “연초 행안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에다 외국인 인구를 감안해 인구통계를 종합분석했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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