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출입국자 수는 671만39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5만4370명보다 17% 늘었다.(승무원 제외)
이 가운데 내국인이 424만19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1% 증가했고 외국인은 247만3999명으로 1.5% 줄었다.
인천공항의 출입국자 수는 지난해 11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 같은해 12월과 지난 1월 각각 16%, 지난 2월에는 12%의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달에는 226만7471명으로 지난해 보다 23% 가량 급증했다.
출입국사무소는 최근 경제 회복과 원화 가치의 상승, 신종 플루 유행 감소 등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화 가치의 상승은 외국인 여행객이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국적별 입국자 수를 보면 일본인이 42만2804명(36%)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 18만613명(14%), 미국인 13만6559명(11%), 대만인 9만2809명(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친절 서비스 운동 등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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