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월 열리는 안양시민축제의 전야제와 공연행사를 개최치 않기로 했으며, 5월과 8월 각각 열릴 예정이었던 ‘안양천 A+페스티벌’과 ‘관악페스티벌’은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축제 축소로 절약되는 예산 1억4000만원, 안양천 A+페스티벌과 관악페스티벌 취소로 남는 1억1000만원 등 2억5000만원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전액 활용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화합 차원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안양예술제(5월), 단오제(6월16일), 만안문화제(10월) 등 3대 문예행사는 당초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지난해 신종플루 예방차원에서 취소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이 곧 경제난을 극복의 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축제성 행사를 축소해 예산을 절감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일자리를 많이 만들자는 취지인 만큼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이해하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안양=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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