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로 사랑 나누고 생명도 잇는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3-31 17: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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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내일 헌혈운동행사 개최…공무원·공익요원등 230여명 동참 [시민일보]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혈액부족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혈액 공급에 조금이라도 기여코자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혈용 혈액 확보에 나선다.

구는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 사랑나눔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해와 질병 등으로 혈액수요는 증가하는 반면에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으로 병상에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것으로, 구청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한인수 금천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과 공익근무 요원 등 230여명은 이번 헌혈운동에 참여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

또한 헌혈 후 발급되는 헌혈증서 모집 행사도 병행 실시해 지역내 백혈병 환우 등에게 기증받을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서부혈액원측에 따르면 1인당 320ml에서 400ml의 헌혈은 건강상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헌혈을 하면 혈액생성 기능이 활발해져 대뇌혈류가 촉진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헌혈자는 혈액형 검사, BㆍC형 간염을 비롯해 간기능(ALTㆍAST), 매독, 콜레스테롤 검사까지 무료로 받아볼 수 있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2월과 11월 2차례 구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과 ‘헌혈증 기부’ 행사도 실시해 소아암백혈병협회와 지역내 백혈병 환우에게 헌혈증 228매를 기증했다.

구 관계자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헌혈만큼 좋은 것은 없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과 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2627-1032)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해 11월에 실시한 ‘금천구 직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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