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조청 제조장 '인항아리' 문열어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21 1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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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촌여성 창업지원사업 일환 [시민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 율면 석산리에 쌀 조청을 제조하는 농산물 가공사업장 ‘인항아리’가 19일 문을 열었다.

시는 쌀 조청 농산물 가공사업장 ‘인항아리’가 이천시장 및 관계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항아리’는 시가 농촌여성 창업지원사업을 위해 지난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해 문을 연 사업장이다.

시는 지역내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율면 유병환씨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대표로 선정된 유씨는 이번 사업에 보조금 1억원과 자부담 1200만원을 투입, 103㎡ 규모의 작업장과 사무실을 신축했으며, 이밖에 조청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기계 및 용기구입과 포장디자인개발 등도 함께 추진했다.

유씨는 “인항아리는 영어의 in과 사람 인(人)의 이중적 의미를 뜻하며, 항아리 속으로 라는 뜻과 사람 인(人) 자가 의미하는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만든 정성스럽고 건강한 음식을 뜻한다”며,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여 개인적으로는 돈도 벌고 공익적으로는 웰빙 음식을 생산하여 인스턴트에 찌들어가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하고 생명력 있는 음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씨는 “앞으로 지속적인 제품연구를 통해 본격적인 제품출시에 힘쓰고, 식품박람회, 쌀문화축제, 복숭아축제 등 지역축제에 참가해 홍보활동 강화와 이천시와 교류도시 등에 직거래로 판매를 하거나 기념품, 답례품으로 납품을 할 계획”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부분 브랜드 파워에서 지난 2007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이천 쌀로 만든 쌀 조청은 지역특화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농산물가공품”이라며 “앞으로 이천 쌀 조청이 더욱 발전.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644-4131)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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