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꺾인 청소년에 꿈의 날개 달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3-21 1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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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장학회'서 초중고생 10명에 장학금 수여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망우본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모여 구성한 ‘망우장학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망우장학회(회장 조동만)는 지난 19일 오전 망우본동 주민센터에서 성적이 우수함에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47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을 지급받은 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4명에게는 각각 25만원씩 150만원이, 고등학생 4명에게는 각각 80만원씩 320만원이 전달됐다.

망우장학회는 지난 2008년 장학사업에 뜻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어려운 형편임에도 성적이 우수한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장학회는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30명의 학생들에게 14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회 기금은 순수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됐다.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이현정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여 작게나마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망우장학회’는 모금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편 ‘사랑의 모금함’ 등을 설치하여 장학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고 법인으로 등록하여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더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망우장학회 유기욱 수석부회장이 장학생들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47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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