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부대 이전 따라 도로확충등 인센티브 사업비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17 18: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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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LH공사 지원 협약 체결 [시민일보] 특전사 부대가 입주하는 이천시 마장면 지역에 총 610억원의 지원금이 이천시 집행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지원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와 특전사 부대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사업비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지난 2007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특전사 부대가 이천시 마장면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됨에 따른 국방부와 LH공사에서 약속한 지원금 610억원의 지원 시기와 범위,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올해부터 마장면 지역에는 총 610억원의 지원금이 이천시 집행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집행되며, 분야별로는 도로확충사업 등에 550억원, 주민복지사업에 30억원, 교육지원사업에 30억원이 쓰여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와 LH공사간에 지원금의 규모와 사업범위에 대한 이견으로 협약서 합의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난 2007년도부터 2009년까지 이천시-국방부-LH공사-주민대표간에 14차례의 실무협의회와 이천시-LH공사 실무자간에 수십 차례의 실무자 협의를 통해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610억원 지원과 더불어 시는 ‘관리(장암~회억~양촌간)대체도로 신설’과 ‘지방도325호선(관3리~양촌간) 4차로확장’사업 등 약 220억 규모의 2개 사업을 LH공사에서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LH공사 관계자도 “특전사(부대) 이전으로 많은 시련을 겪었던 마장지역 주민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고민 끝에 추가 사업을 결정하게 됐다”는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국방부와 LH공사가 특전사 부대이전과 택지개발에 따른 상?하수도분담금 약 350억원을 부담하게 됨에 따라 총 지원금액은 1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특전사(부대) 이전사업은 수용지역의 보상율이 현재 99% 이른 가운데 오는 4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 하반기 공사를 착공, 2012년말 준공 예정이며, 이천시 지원사업도 협약체결에 따라 금년도 추경예산에 편성하고 설계에 들어가 특전사(부대) 이전사업과 함께 정상 추진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청 건설과 군부대이전추진팀(031-644-2451)으로 하면 된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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