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이면 '행복한 외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3-17 18: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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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애인 해피콜택시' 운영 [시민일보] 앞으로 수원시(시장 김용서) 지역내 장애인들은 전화 한 통이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17일 수원지역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수원시 장애인 해피콜택시’의 발대식을 갖고 18일부터 이를 본격 운영키로 한 것.

이를 위해 시는 휠체어 탑승설비차량 12대와 일반택시 30대 등 모두 42대의 해피콜택시를 운행할 예정이며, 휠체어 탑승설비차량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일반택시는 전화 신청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해피콜택시는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기본요금은 1000원이며, 기본요금 초과시에는 일반택시 요금의 40%가 적용된다.

이용 대상은 장애 3급 이상자와 상이 3급 이상자이며, 임산부와 65세 이상 노인은 버스ㆍ지하철 이용이 어렵다는 의료기관 진단서를 제출한 경우 이용 가능하다.

수원체육관(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하고 있는 해피콜택시 콜센터는 관제시스템, GPS엔진, CTI설비 등 첨단 시스템을 갖췄으며, 상담원 5명이 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한편 17일 열린 발대식은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임병석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동수 수원시 장애인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해피콜택시 출범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장애인 단체와 시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의 새로운 복지서비스와 함께 장애인 여러분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17일 수원체육관에서 문을 연 수원시 장애인 해피콜택시 발대식에 참석한 김용서 수원시장이 휠체어 탑승설비 차량에 시범 승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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