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고등동 재개발지 방범강화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3-16 18: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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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CCTV 추가 설치…경비용역 크게 늘려 [시민일보]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최근 부산 여중생 사건 등 강력범죄가 재개발지역에서 벌어짐에 따라 지역내 세류 ·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등의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인원 및 활동 강화, CCTV 추가 설치 등 방범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는 세류지구의 순찰활동 증편, 고등지구 치안간담회 개최 등 방범활동 강화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범활동 강화 대책은 최근의 강력 범죄가 재개발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내 재개발 지구와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 가중 및 재개발지구 빈집주변 범죄가 증가될 것을 우려해 마련한 조치다.

방범활동 강화대책 세부 내용으로는 세류지구의 경우 시가 이달 초 서부경찰서에 순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LH공사에 방범용 CCTV의 조속한 설치요구를 하달했다.

이에따라 서부경찰서는 매산지구대 순찰활동을 증편하고 LH공사는 경비용역을 기존 8명에서 24명으로 늘릴 계획이며, 4월에는 방범용 CCTV도 추가 설치해 방범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세류1동에서는 동 단체원 중심으로 자체 방범조를 편성, 순찰활동 강화를 실시하고, 오는 17일에는 이광인 권선구청장,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관계자 특별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고등지구의 경우 아직 빈집이 몇 채 없으나 보상이 본격화되고 주민이주가 늘어나면 타 개발지역과 같은 상황이 예상되므로, 세류지구와 동일한 수준의 순찰활동 강화가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19일 유완식 팔달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고등파출소장과 관계 경찰이 모여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지구 치안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있을 때마다 빈집을 이용한 범죄를 우려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에 신경을 써 왔던 부분”이라며 “최근 재개발 지역에서 강력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각심을 높여 수원시에서는 이같은 범죄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이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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