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이 발간한 '경기도 사업체 장애인 성별 현황'에 따르면 도내 장애인고용사업체는 전체 사업체 6860곳 중 994곳(14.5%)으로 전국 평균 15.5%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규모별 고용비율은 1~49인 사업체(장애인 비고용의무) 6093곳 중 장애인 고용사업체는 7.9%(482)에 해당한 반면 50인 이상 사업체(장애인 고용의무) 767곳 중 고용사업체 수는 66.8%(512곳)를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장애인 고용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산업은 제조업(567)이며, 사업서비스업(96), 운수업(75),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55), 도매 및 소매업(46)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등급별로는 남성 6급(36.4%)이 가장 높았고, 5급(21.3%), 4급(16.0%), 3급(13.6%), 2급(9.8%) 순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중증장애인 일수록 취업이 어려움을 알 수 있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6급(27.1%)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2급(23.9%), 3급(16.8%), 5급(16.2%), 4급(14.5%) 순으로 나타나 남성과는 다른 특성을 보였다.
상시근로자에 대한 장애인 고용률은 장애인 고용사업체에 고용된 상시근로자 33만5336명 가운데 1.58%(5320명)이며 이가운데 성별로는 남성 장애인 고용률은 2%인데 반해 여성 장애인 고용률은 0.5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용직의 경우 전체 31만8075명 중 장애인 근로자는 5208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1.6%이며 성별 고용비율은 여성고용률이 0.6%로 남성 2.1%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한편 이번 발간 자료는 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실시한 '2008년 사업체 장애인 고용 실태조사' 원자료 중에서 경기도 사업체 기본조사를 분석한 것이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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