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도세징수 '순항'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07 16: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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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7809억···목표 5조9120억 무난할듯 [시민일보] 올해들어 경기도의 도세징수실적이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세수목표 5조912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들어 2월 말까지 7809억원의 도세가 걷히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로는 1월 3573억원, 2월 4236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도세 징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액 5896억원에 비해 1913억원이 많은 것이다. 또 2008년 같은 기간(7738억원)에 비해서도 71억원이 더 징수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규제에 나서고 있지만 도세 징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느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 도세 목표액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도세징수액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가 6억원 이상의 대형건축물에 집중돼 그 이하 건축물 거래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데 원인이 있다”며 “실제로 정부 통계를 보면 1월 건축물, 토지 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 도세목표액 5조9120억원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당초 세수목표를 5조7230억원을 5370억원 초과한 6조2600억원을 걷었다.

지난해 도세징수액이 목표를 크게 초과한 것은 지난해 말 주택 취·등록세 감면시한 종료(올해 말까지 연장)를 앞두고 12월 한 달 동안에만 평소의 2배인 8509억원이 걷혔기 때문이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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