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브랜드 가치 높여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9 14: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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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의원, “만족도 높으나 재구매 의향 낮아” 주공아파트의 브랜드 가치가 입주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품질개선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정희수(경북 영천) 의원이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공아파트 입주자의 만족도가 90%에 달라지만 재구매 의향은 상대적으로 낮은 70%에 불
과하다”고 지적했다.

대한주택공사가 정 의원에게 제출한 ‘2008년 주공아파트 입주자 주거만족도’에 따르면 ‘아파트 입지여건’, ‘아파트 내부구조 설계’, ‘실내에 사용된 자재 품질’, ‘시공 상태’ 등의 12개 부문을 포함한 종합만족도가 ‘07년 대비 1.5% 상승한 89.2%로 나타났다.

이 부문별 조사결과에서는 ‘분양 및 입주관련서비스(93.3%)’, ‘내부구조와 설계(93.2%)’, ‘정보제공 서비스(93.1%)’, ‘공사직원 응대서비스(92.2%)’ 등이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향후 주공아파트를 재구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평균 69.8%의 재구매 의향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로 주공아파트 입주자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12개 부문 중 제주가 7개, 경기가 6개 부문에서 입주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반면 인천은 7개 부문에서 입주자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수 의원은 “(이같은 현상은)민간아파트에 비해 이비 여건 및 주거 쾌적성 등, 주공아파트의 브랜드 가치가 여전히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주문했다.

이어 정 의원은 “만족도가 낮은 지역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품질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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