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남 의원“시장 신뢰회복, 실천으로 옮겨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8 19: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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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경제팀 경질 우선돼야” 현 시장이 정책 당국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논란이 일고 있어 이에 대한 전반적인 제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성남(사진) 의원은 28일 오전 YTN라디오 ‘강성옥의 출발 새아침’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시정 연설에서 말씀하신 발언 내용보다는 신뢰를 어떻게 회복 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그랬을 경우 그 내용이 실천으로 옮겨진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정책 당국의 신뢰 회복에 대해 강만수 장관을 언급하며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첫째로 강만수 경제팀을 경질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은 모두 강만수 장관이 고환율 정책을 쓴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본인 혼자만 아니라고 하는 것은 독단이고 이것이 바로 소통이 단절된 상황이다”고 현 시장의 위기는 강만수 경제팀에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이 의원은 “시장인들에게는 심리나 이해 자체가 정책 당국이 실현하고자 하는 정책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실패냐 성공이냐는 그 분 스스로가 나타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7일 대통령 시정 연설과 관련해서 그는 “유동성 공급에 대해 상황이 나빠질 경우 추가적 대책을 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것을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생각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대통령의 시정 연설 자체는 지금의 금융불안이 무엇 때문인지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다”며 “현재 금융 불안이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계신다면 아무 말씀도 하시지 말고 오히려 조용히 계시는 것인 나을 듯 싶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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