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종문회회관에 따르면 서울시무용단의 이번 공연은 일본의 장편소설 ‘겐지이야기(源氏物語) 10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일본 교토(京都)시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겐지이야기는 11세기 초 헤이안 시대의 궁녀(무라사키 시키부)가 쓴 장편소설. 당시 귀족사회를 무대로 주인공 히카루 겐지의 파란만장한 사랑과 영화, 고뇌의 인생을 그려냈다.
서울시무용단은 겐지이야기 중 겐지의 정실부인 ‘아오이노우에(葵の上)’의 이야기를 창작무용으로 공연한다. 우리 전통춤 기원무, 장고춤, 살품이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무용단의 공연에 앞서서는 겐지이야기를 소재로 한 일본 인간문화재 카타야마가(家)의 노카쿠가 무대에 오른다. 노카쿠는 가면을 쓴 배우가 연극과 춤 등을 보여주는 일본의 전통예술이다.
서울시무용단 관계자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춤을 소개하고 양국의 전통춤을 비교 감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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