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지구만국방도’는 에도시대인 1854년 일본이 목판으로 간행한 세계지도다.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하고 있다. ‘삼국접양지도’는 1785년 일본 실학자 하야시 시헤이가 그린 지도다. 나라별로 색깔을 달리해 조선은 녹색, 일본은 황색으로 표시했다. 독도와 울릉도는 녹색으로 칠했다.
이 지도들이 경매에 부쳐진다는 소식을 접한 김장훈은 아이옥션에 전화, 구매 의사를 밝혔다. 아이옥션 공창규(55) 대표도 김장훈의 애국심에 공감, 매매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김장훈은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이 지도들은 명확하게 말해준다. 이를 바탕으로 독도수호에 더욱 힘써야겠다. 독도 지키기에 전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이 지도를 박물관에 기증할 뜻이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미국 뉴욕타임스 신문 독도광고 게재, 독도가 주제인 ‘세계 논문 페스티벌’ 기획, 독도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의 내레이션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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