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홍콩 느와르 영화(Noir Movie)의 붐을 주도했던 주윤발은 설명이 필요 없는 국제적인 스타입니다. 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던 그는 글을 깨우칠 만큼의 교육도 받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영어를 읽거나 쓸 줄 몰랐던 그는 영어 대사에 중국어 발음으로 토를 달아서 외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있습니다. 불우한 어린 시절에도 불구하고 밝고 매력적인 미소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현실을 긍정하는 열린 마음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는 또 싱가포르 출신 부인과 금슬 좋기로 유명합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주윤발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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